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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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희애, 손병호 아들 범행 밝혀냈다 '치밀한 심리전'

기사입력 2015.08.11 22:47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가 자살 위장 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4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 분)이 강태유(손병호)의 아들의 자백을 받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은 이미경의 자살 위장 사건의 진범이 한덕규가 아니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앞서 강태유는 한덕규를 대타로 내세운 것. 그러나 최영진은 강태유의 아들 강재원이 이미경을 살해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

특히 최영진은 출국을 앞둔 강재원을 체포했다. 강재원은 "변호사 없이는 한 마디도 안 할 테니까 빨리 끝냅시다"라며 여유를 부렸지만, 최영진은 그가 보는 앞에서 CCTV 영상을 확인했다.

결국 강재원은 "내가 그랬다니까. 내가 죽였다고"라며 범행을 자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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