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결혼' 남진 "결혼 통해 원숙하고 깊은 노래 부르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트로트 가수 남진이 박현빈의 결혼을 축하했다.

남진은 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박현빈의 결혼식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남진은 "박현빈은 정말 결혼을 한다. 앞으로 결혼을 통해서 원숙하고 깊은 노래를 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며 "저처럼 딸을 많이 낳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무척 떨린다. 아내와 앞으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박현빈 부부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한국무용 전공자로 알려졌다. 이들은 5박 7일 동안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기도 광명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박현빈은 지난 2006년 싱글 앨범 '빠라빠빠'로 데뷔한 이후 '곤드레 만드레' '오빠만 믿어' '샤방샤방' '대찬인생' '앗! 뜨거' '춘향아' 등으로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남진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