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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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등록' 모상기, 1루수-8번타자로 선발 출장

기사입력 2015.07.28 18:02 / 기사수정 2015.07.28 18: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1군에 등록된 모상기가 등록과 동시에 선발 출장한다.

모상기는 2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하고 신명철, 이지찬, 김민수를 1군에서 말소했다.

지난 2006년 삼성에 2차 6라운드(47순위)로 입단한 모상기는 1군에서 57경기에 나와 1할5푼5리 4홈런 11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해 방출 당했다. 올시즌부터 kt 유니폼을 입은 그는 퓨처스리그 7경기에 출전 3할1푼3리 1홈런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고, 이날 넥센전을 앞두고 김영환, 김진곤과 함께 1군에 콜업됐다.

1군에 등록된 모상기는 3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면서 1군 등록과 함께 선발 출장하는 기회를 잡았다.

한편 이날 kt는 오정복과 박기혁을 테이블세터로 구성했다. 박기혁의 2번타자 출장은 올시즌 처음이다. kt는 넥센의 선발 투수 밴헤켄을 맞아 오정복(9)-박기혁(6박경수(4)-마르테(5)-장성우(2)-김상현(7)-윤요섭(D)-모상기(3)-이대형(8)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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