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 프로포즈 그림 공개 "결혼하자 새롬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결혼을 발표한 방송인 김새롬이 귀여운 프로포즈 사진을 공개했다.

24일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지금 한국이 아니야. 고맙고 미안해 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새롬은 '프로포즈'라고 적힌 그림 두 장을 들고 있다. 이는 예비신랑이 작성한 것으로 '사랑해 나랑 결혼하자 새롬아'라는 글귀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날 오전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주나E&M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롬 씨가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다음달 말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한 식사자리로 대신하게 된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식사자리로 식을 대신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 좋은 일인만큼 많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난 4월 지인들을 통해 처음 만났고, 이후 인연을 쌓아온 후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한편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김새롬은 이후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tvN '환상의 커플', 스토리온 '김원희의 맞수다' 등에 출연, 뛰어난 입담과 명랑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jaeyong2419@xportsnews.com / 사진= 김새롬 인스타그램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