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입대, 日 언론·누리꾼도 관심 "기다리겠다"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입대 소식에 일본 언론 및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21일 유노윤호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26사단 신교대로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를 비롯한 매체들은 유노윤호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일본 주요 포털사이트에도 소개되는 등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의 입대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한편, 변치않는 '팬심'을 다짐했다. 일본 팬들은 포털 사이트 댓글 등을 통해 "열심히해달라. 기다리겠다", "오늘 날씨가 덥다. 건강은 괜찮냐", "짧아진 머리를 보고 군대에 가는 구나 실감했다. 몸 조심하고 건강하게 돌아오라"며 그의 무사 제대를 기원했다.

유노윤호 또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자필편지를 게시했다. 그는 국내 팬클럽인 카시오페아는 물론 일본 팬클럽인 비기스트도 잊지 않고 언급하며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되며, 이후 21개월간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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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