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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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경규·성유리 하차…시청률 4.3% '상승'

기사입력 2015.07.21 07:13 / 기사수정 2015.07.21 07:1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4.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4%P)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4주년을 맞아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그리고 스페셜 MC 이휘재가 4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경규는 방송 말미에 이휘재가 하차 소감에 대해 물어보자 "시원섭섭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경규는 "사실 열정이 식은 것 같은 그런 느낌도 있고 '힐링캠프'가 새롭게 출발해야 하는데 버티고 있는 것은 걸림돌이 될 수 있지 않은가 싶어 두 달 전부터 생각해 얘기했다. 담당피디가 받아들였고 자의 반 타의 반 떠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경규는 "우리가 보통 이런 프로그램 만들었다고 자랑하지 않느냐. '힐링캠프'라는 큰 선물을 하나 만들고 간다. 자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다. 훈장이다"라며 '힐링캠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는 5.7%, MBC '다큐스페셜'은 3.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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