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5 19:13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김준호가 망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대전, 공주, 제주도를 베이스캠프로 한 '너네 집으로'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대전에 있는 김준호의 고향 집으로 가는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김준호의 고향 집 주소를 모르는 정준영 팀은 김준호의 절친 김대희에게 전화를 걸어 대전 가수원동임을 알아냈다. 김준호는 뒤늦게 김대희의 입단속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다가 이미 주소를 가르쳐준 사실을 알고 다시 연락을 해 도마동이라고 알려주라고 했다.
김대희는 정준영에게 연락해 김준호의 작전을 그대로 알려줬다. 이에 데프콘은 "형님은 저희랑 한 팀이다"라며 고마워했다. 김대희는 농담 삼아 "나 준호 망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며 김준호의 집이 가수원동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대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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