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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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의 힐링푸드는? "삼겹살에 케첩"

기사입력 2015.07.02 15:4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자신의 힐링푸드로 삼겹살에 케첩을 손꼽았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SBS 신규 드라마 '심야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뢰 감독과 최대웅 작가, 홍윤희 작가를 비롯해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야식당' 출연진들은 자신들만의 힐링푸드를 공개했다. 위너의 남태현은 "어렸을 때 삼겹살을 좋아했는데, 거기에 케첩을 더해 먹었다"고 깜짝 공개했다.

이어 "그게 굉장히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항상 케첩과 밥이랑 계란 후라이를 비벼 자주 먹었다"며 "케첩에 입맛이 길들여져서 소금장 대신 케첩에 찍어 먹었다"고 밝혔다. 

또 "요즘 베이컨을 먹으면서 그때랑 비슷하구나 싶다. 삼겹살에 케첩을 찍어먹는건 굉장히 동양적인 고급스런 맛이 난다. 시도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그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다. 오는 4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심야식당'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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