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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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김승우 "요리 실력 점점 늘어…가급적 대역 쓰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15.07.02 15: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승우가 '심야식당' 마스터에 걸맞게 점점 요리실력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SBS 신규 드라마 '심야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뢰 감독과 최대웅 작가, 홍윤희 작가를 비롯해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정한헌, 주원성, 박준면, 손화령, 반민정, 장희정, 강서연, 손상경 등이 참석했다.

'심야식당'의 마스터로 등장한 김승우는 "화면으로 봤을 때 김승우가 저정도야?라고 보이는 것은 내가 한게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투박한 칼질은 잘하지만 현란한 칼질은 아무래도 전문가가 들어갔다. 지금은 촬영을 하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대역도 쓰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 "음식이 매 회 주가 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요리하는 과정을 다 지켜보고 있다. 가급적 맛을 꼭 보고 있다. 평소에는 노래하는 거 좋아하는 편인데 요리가 된 것들을 가지고 믹스해서 저만의 방식으로 먹는 스타일이라, 이번에 요리를 즐겁게 배우는 좋은 기횐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12시부터 오전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그 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는 드라마로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다. 오는 4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심야식당'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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