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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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책행시' 출연…문지애와 절친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5.07.02 11:03 / 기사수정 2015.07.02 11:0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문지애와 가수 백지영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생방송에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단아한 분위기의 문지애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 백지영은 공통 분모가 없어 보이지만 문지애의 매니저라는 연결고리가 있다. 현재 문지애의 매니저인 김지유씨가 과거 백지영 팬클럽 회장 출신이기 때문이다.

김지유 매니저는 지난 해 MBC 예능 '별바라기'에 백지영의 오랜 팬으로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2014년 초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문지애와 백지영은 같은 해 겨울, 김지유 매니저를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다. 오랜 꿈이었던 매니저 일을 시작한 김지유 매니저의 담당 아티스트가 문지애라는 소식을 뒤늦게 접한 백지영은 "지유가 문지애씨 담당이라 내가 안심이 된다. 좋은 분이다"며 응원했다.

김지유 매니저를 통해 다시 인연을 맺은 문지애와 백지영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나눴다. 개인적으로도 만나 운동을 즐기는 절친으로 발전했다. 지난 해 백지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Mnet '슈퍼스타K' 생방송, 그리고 백지영의 콘서트에 문지애가 직접 관람하는 등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백지영은 이번 EBS '책으로 행복한 12시, 문지애입니다' 생방송 출연으로 화답, 문지애와의 찰떡 궁합을 선보인다.

2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문지애 백지영 ⓒ 프레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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