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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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정상훈, 18년만의 MBC 예능 출연 '입담 폭발'

기사입력 2015.06.30 17:20 / 기사수정 2015.06.30 17:2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상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 예능에 진출, 예능감을 발산했다.

7월 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윤박-전소민-슬리피-정상훈이 출연하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싶은 ‘예능 뱃사공 특집’ 편이 진행된다.

이날 규현은 “중국인도 당최 알아볼 수 없는 넘사벽 중국어 실력”이라며,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바람에 항상 배우란 걸 깜박하는~”이라며 배우 정상훈을 소개했다. 정상훈은 첫 인사부터 전매특허 중국어 애드리브로 치고 나왔다.

윤종신은 “정상훈 씨는 데뷔 18년 찹니다. MBC 예능은 처음이라면서요”라고 말했다. 정상훈은 “되게 의미 있는 방송입니다!”라며 소감을 중국어 애드리브로 하는 등 끊이지 않는 중국어 개그를 선보였다. “저 한국말 하고 싶어가지 구요~”라며 모국어 사랑을 드러내 주위를 웃겼다.

김구라의 “누가 제일 경계 돼요?”라는 물음에 최근 ‘진짜사나이’로 MBC 대세로 떠오른 슬리피는 “경계는 형이~ 중국말로 다 하니까!”라며 견제하기도 했다.

7월 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상훈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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