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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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용희 감독 "선수단의 투지가 결과로 나왔다"

기사입력 2015.06.18 22:22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SK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거두게 된 SK는 시즌 전적 32승1무30패를 만들었다. 한화는 35승31패가 됐다.

이날 SK는 선발 투수 트래비스 밴와트가 5이닝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이재원이 연타석 홈런으로 홀로 5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박정권이 2타점, 박계현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한화를 연이틀 꺾고 2연승에 성공한 김용희 감독은 "이재원이 찬스에서 해결사 역할을 잘 해줬다. 밴와트 역시 위기 상황에서도 집중력있게 해결해줬다"면서 "선수단 전체적으로 이기려고하는 모습이 결과로 나왔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2연승을 달성한 SK는 홈으로 돌아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말 3연전을 치른다. SK는 김광현이,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가 선발 투수로 나와 맞대결을 펼친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김용희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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