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2회 수비 때 손목 부상으로 교체

[엑스포츠뉴스=수원, 조희찬 기자] 이택근(35,넥센)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됐다.

이택근은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맞대결에서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택근은 2회초, kt 댄 블랙의 타구를 쫓던 도중 그라운드에 왼쪽 손목을 부딪혔고, 고통스러워하며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이택근은 문우람과 교체됐다.

넥센 관계자는 "이택근이 곧바로 근처 kt 지정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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