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맨' 아넬카, 인도리그 뭄바이시티로 복귀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저니맨' 니콜라스 아넬카(36)가 인도 슈퍼리그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인도 슈퍼리그 공식 SNS 계정은 9일(한국시간) 아넬카가 뭄바이시티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아넬카는 지난해 10월 뭄바이시티에서 두 달간 뛰며 7경기서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아넬카는 올해 초 알제리 리그로 이적을 추진했으나 로컬룰에 막히면서 지금까지 무적(無籍) 신세로 지냈다. 

행선지를 찾던 아넬카는 오는 10월 개막하는 인도 슈퍼리그에 맞춰 다시 뭄바이시티로 돌아가며 현역 생활을 계속하게 됐다. 

방랑자 아넬카는 지난 1995년 파리 생제르망을 시작으로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페네르바체, 볼튼 원더러스, 첼시, 상하이 선화, 유벤투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등 여러 클럽을 돌아다니며 활약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인도 슈퍼리그 SNS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