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변요한·송지효, 눈물의 키스 "나의 엔딩"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구여친클럽' 변요한과 송지효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방명수(변요한 분)가 김수진(송지효)에게 따듯한 키스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나지아(장지은)는 자신의 실수로 화장을 입은 방명수와 병원에서 대화를 나눴다. 그는 "결혼 내내 너를 생각했다"며 잊고 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수진은 방명수가 나지아가 남긴 동영상을 보고,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김수진은 방명수에게 "정말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따져 물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에 방명수는 김수진을 끌어안고 키스했다. 김수진은 "우리는 해피엔딩일까"라고 물었고, 방명수는 "네가 내 엔딩이다"고 했다.

'구여친클럽'은 주인공 방명수가 화제의 웹툰을 통해 모든 애정사를 공개한 뒤 네 명의 옛 여자친구들이 모여 시작되는 사자대면 스캔들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구여친클럽'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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