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22

애플워치, 한국에서 6월 26일 발매

기사입력 2015.06.04 22:33 / 기사수정 2015.06.04 22:3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애플의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가 오는 26일(금) 한국에서 발매된다.

지난 4월 24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발매된 애플워치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애플워치와 18k 골드 재질의 애플워치 에디션, 그리고 산화 피막 알루미늄 재질의 애플워치 알루미늄 제품이 각각 38mm와 42mm 모델로 판매 중이다. 이어 26일 한국, 이탈리아, 멕시코, 스페인, 스위스, 대만 등 국가에서 2차 판매를 시작하는 것.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포스 터치, 그리고 탭틱 엔진을 탑재한 애플워치는 1차 발매국인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홍콩, 호주에서 판매 중이며 애플 스토어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리셀러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도 온라인 애플 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판매와 프리스비, 그리고 스페셜 샵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어플리케이션 중 카카오톡이 애플워치를 통한 메시지 알람과 함께 간단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플레이톡이 야구 스코어를 알려주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트위터나 Shazam 등의 애플리케이션도 애플워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하는 앱이 애플워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지 않더라도 아이폰 알림이 올 경우 애플워치를 통해 알림이 전달된다. 그러나 애플워치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아이폰은 필수이다.

한편, 아직까지 애플워치의 정확한 한국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사진: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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