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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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라이트1R, 美 강세 속 신지은·박희영 공동 6위

기사입력 2015.05.30 09:1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미국이 다시 반격에 나섰다. '태극낭자' 중에선 공동 6위를 기록한 신지은이 가장 높은 순위다.

신지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탁턴 시뷰호텔&GC 베이코스(파71·6177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샵라이트LPGA클래식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더블 보기 1개를 섞어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리더보드에서 미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5타를 줄인 모건 프레셀이 단독선두로 나섰고, 라이언 오툴이 4언더파 공동 2위다.

이날 신지은은 11(파3)번홀 더블 보기를 제외하곤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에만 3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더블 보기를 버디 2개로 만회했다.

그린 적중률(12/18)과 페어웨이 적중률(10/14)은 비교적 떨어졌으나 27개에 그친 퍼트로 점수를 지킬 수 있었다.

이 밖에도 3언더파를 기록한 박희영이 신지은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서희경과 유선영이 2언더파 공동 15위, 이미림과 김수빈은 1언더파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븐파를 기록한 김효주, 최나연, 오지영은 공동 40위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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