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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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3회' 정성곤, LG전 2⅔이닝 3실점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5.27 19:36 / 기사수정 2015.05.27 19: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정성곤(19,kt)이 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을 당했다.

정성곤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1일 마산 NC전에서 3실점(1자책)으로 3⅔이닝만에 조기 강판된 정성곤은 이날 2⅔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말 오지환-황목치승-박용택을 2루수 땅볼-유격수 뜬공-투수 땅볼로 삼자범퇴 시켰다.

2회말 선두타자 한나한을 뜬공 처리했다. 채은성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도루를 잡아내면서 주자를 지웠다. 그러나 양석환과 나성용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다시 2사 1,2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최경철을 삼진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3회말 실점이 나오면서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문선재를 땅볼로 처리한 뒤 오지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황목치승을 뜬공으로 막았지만 박용택에게 우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아 실점을 했다. 이어 한나한에게도 2루타를 맞아 2실점째를 했고,결국 마운드를 조무근에게 넘겨줬다. 뒤이어 올라온 조무근이 채은성에게 3루타를 맞아 이날 정성곤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정성곤 ⓒ잠실, 김한준 기자]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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