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빅뱅 "양현석과 20년 위해 계속 발전 중"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해피투게더' 빅뱅이 양현석의 '20년 함께하자'는 발언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빅뱅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가 완전체로 출연해 데뷔 10년차 아이돌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MC 유재석은 "기사에서 양현석 사장이 빅뱅과 20년 가자고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20년 함께하면 좋다. 더 큰 울타리가 쳐지는 것이니 좋다"고 말했다.

이어 탑은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당황스럽다. 저희는 빛날 때까지만 활동하고 스스로 누추해 보이면 미련없이 떠나자고 말한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 발전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탑은 "하지만 20년동안 발전하는 것은 불가능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빅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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