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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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신봉선, MBC 라디오 '좋은 주말' DJ 발탁

기사입력 2015.04.24 14:21 / 기사수정 2015.04.24 14:2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신봉선이 MBC 표준FM(95.9MHz) '좋은 주말'의 DJ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MBC에 따르면 윤정수와 신봉선은 오는 27일 오전 5시부터 시행되는 MBC 라디오 봄개편을 맞아 '좋은 주말'의 새 DJ로 함께 한다.

이번 봄 개편은 젊은 진행자를 영입해 청취자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윤정수와 신봉선은 다음달 2일 방송부터 청취자를 찾아간다.

'좋은 주말 윤정수 신봉선입니다'는 주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암동 MBC 사옥 1층에 오픈돼 있는 '가든 스튜디오'의 장점을 살려,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초대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브 초대석에는 장미여관, 이한철, 박학기, 킹스턴 루디스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윤정수와 신봉선은 이전에도 라디오에서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윤정수는 지난 2013년 12월 MBC 표준FM '두시 만세'에서 하차한 후 1년여 만에 다시 MBC 라디오로 복귀하게 돼 더욱 시선을 끈다.

제작진은 "윤정수, 신봉선 씨가 주말 저녁 청취자들에게 최고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진행자들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시사프로그램의 간판인 '세계는 우리는'(FM 95.9, 월-금 오후 6시~8시)의 새 진행자로는 MBC 김상철 논설위원이 발탁됐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주말 윤정수 신봉선입니다'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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