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이순재-김혜자, 실뜨기 하며 볼뽀뽀 '황혼 로맨스'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순재와 김혜자가 실뜨기를 하며 달달한 황혼 로맨스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5회에서는 김철희(이순재 분)와 강순옥(김혜자)이 실뜨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희와 강순옥은 거실에 앉아서 실뜨기를 하며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강순옥은 김철희가 실뜨기를 하다가 잘 모르면 다정한 설명으로 도와줬다.

기분이 좋아진 김철희는 강순옥에게 "이럴 때는 나한테 뽀뽀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강순옥은 앞서 김철희가 먼저 볼뽀뽀를 한 얘기를 하자 "그럼 눈을 감아라"라고 한 뒤 김철희의 왼쪽 볼에 뽀뽀를 했다.

강순옥은 김철희의 오른쪽 볼에도 뽀뽀를 하며 30년 만에 남편과의 오붓한 시간을 즐겼다. 주방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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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순재, 김혜자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