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시청률 또 상승…주말극 1위 수성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장미빛 연인들'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전국 평균 가구 시청률 28.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4.0%)에 비해 4.9%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과 딸 백장미(한선화)의 사이를 반대하던 백만종(정보석)이 박차돌의 친모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마필순(반효정)과 통화하던 조방실(김영옥)은 마필순으로부터 고연화(장미희)가 찾던 친아들이 박차돌이라는 사실을 듣게 됐다. 이에 조방실은 백만종에게 "박차돌이 강호그룹에서 찾던 고연화의 친아들이다"라고 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백만종은 백장미와 박차돌의 결혼을 반대하던 것을 후회하며 마지못해 박차돌을 받아들이는 척 속마음을 감췄다. 또 백만종은 백장미가 사는 집을 찾아가 차돌과 함꼐 집으로 들어와 저녁을 먹으라고 권유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14.5%,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25.2%,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4.9%를 기록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장미빛 연인들ⓒ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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