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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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권오중 "아내와 화해 위해 누드 이벤트 펼쳤다"

기사입력 2015.03.22 00: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권오중이 아내를 위해 누드 이벤트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권오중은 21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부부싸움 후 화해하기 위해 이벤트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싸운 다음에 들어가면 (아내가) 혼자 설거지하고 방에 들어가 누워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일단 안아준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한다"며 자신만의 화해법을 밝혔다.

MC 신동엽은 "누드 이벤트도 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권오중은 "결혼하고 4년간 매일 손편지를 썼다. 나중에는 재미가 없어서 생일날 내 엉덩이에 '사랑해'를 써서 사진을 찍었다"고 답했다.

이어 "폴라로이드로 찍었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겼다.

이날 '세바퀴-친구찾기'에는 정성호, 권오중, 이현우, 노유민, 정한용 등 유부남들이 출연해 다양한 부부관계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세바퀴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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