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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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벨기에 꺾고 키프로스컵 11위 마감

기사입력 2015.03.12 01:1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FIFA랭킹 17위)이 2015 키프로스컵을 11위로 마무리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페랄림니에서 열린 대회 11-12위 결정전에서 벨기에(26위)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탈리아, 캐나다, 스코틀랜드와 A조 조별리그에 속한 한국은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결국 벨기에를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4분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33분 유영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3일 귀국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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