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범경기 첫 홈런포 가동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홈런왕' 박병호(29,넥센)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병호는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t wiz와 치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나섰다.

박병호의 홈런은 시작부터 터졌다. 1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 첫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투수 앤디 시스코의 6구째를 걷어올려 우측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1회말이 진행중인 가운데 넥센이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박병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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