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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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뛰는 울산, 개막전 홍보 위해 선수단 출동

기사입력 2015.03.03 13:14 / 기사수정 2015.03.03 13:1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울산 현대 선수단이 개막전 홍보 활동에 나섰다.

울산은 3일 "지난 주말 윤정환 감독을 비롯한 14명의 선수단은 2명씩 짝을 이뤄 울산의 후원 가맹점 '프렌즈샵'을 방문해 경기 일정 포스터를 직접 부착하며 개막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 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진 7개 팀 중 가장 주목받았던 팀은 단연 윤정환 감독과 이민성 코치가 포함돼 있는 팀이었다. 윤 감독과 이 코치는 팬들과 함께 포스터를 부착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김신욱, 김승규를 비롯해 김치곤, 양동현, 하성민 등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신욱, 임창우가 한 조가 되어 방문한 쇼핑몰에서는 선수단이 도착하기 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에 참여한 주장 김치곤은 "울산을 후원해주시는 프렌즈샵에서 이러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 오늘 선수들이 붙인 포스터를 보고 많은 울산 시민들이 문수 축구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며 행사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울산은 오는 8일 FC서울과의 개막전을 앞두고 4일 전속 치어리더 '울산 큰애기'와 거리 홍보를 계획하고 있는 등 관중몰이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윤정환 감독 ⓒ 울산 현대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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