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박수홍, '훼방꾼' 김현욱 등장에 진땀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남남북녀'의 박수홍이 '훼방꾼' 김현욱 아나운서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6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박수홍 박수애 커플이 경기도의 한 글램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박수홍-박수애 커플은 글램핑장에 도착해 들뜨고 설레는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때마침 김현욱 아나운서가 남편 박수홍에게 연락을 했고, 아내 박수애가 눈치도 없이 김현욱을 초대했다. 아내와 로맨틱한 밤을 꿈꾸던 박수홍은 김현욱이 정말로 올까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이 준비한 바비큐와 샹그리아로 본격적인 저녁식사를 시작하려던 찰나 김현욱이 깜짝 등장했다. 박수홍은 놀라움과 함께 "너 진짜 대단하다"며 김현욱을 타박했지만, 김현욱은 전혀 굴하지 않고 특유의 넉살을 앞세워 박수 부부의 여행에 끼어들었다.
 
박수홍이 갖은 노력을 하며 어떻게든 떠나보내게 하려고 진땀을 흘렸지만, 김현욱은 끝까지 자리를 떠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애정통일 남남북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애정통일 남남북녀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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