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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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한축구협회에 사과 공문 발송

기사입력 2015.02.03 13:28 / 기사수정 2015.02.03 13:30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가 지난 1일 킹스컵에서 벌어진 그라운드 위 폭력사태에 대해 사과 공문을 보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우즈베키스탄으로부터 사과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공문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유감의 표시와 한국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의사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사건은 1일에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벌어진 2015 태국 킹스컵 1차전에서 벌어졌다. 한국 22세이하 축구대표팀은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승전보보다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거친 파울과 폭력에 가까웠던 플레이가 더 입방아에 올랐다. 당시 경기에서 한국의 강상우는 후반 32분 우즈베키스탄 미샤리도프이 높이 든 발에 그대로 가슴을 가격당했다. 이어 후반 41분에는 심상민이 샴시티노프로부터 주먹질을 당해 보는 이로 하여금 분노케 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면서 경기 중 폭행을 일삼은 두 선수를 귀국조치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22세 이하 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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