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2군 대만 전지훈련 실시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2군 선수단이 대만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두산의 2군 선수단은 오는 3일 전지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 카오슝으로 출국한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송재박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탭 9명과 선수 32명 등 총 41명으로 구성돼 있다.

5일부터 내달 6일까지 대만 카오슝 리더구장에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5일 훈련, 1일 휴식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선수들은 기초 체력 훈련과 함께 기술/전술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연마할 계획이다. 

특히 17일부터는 자체 청백전 및 KIA 타이거즈, 대만 프로팀들과 총 12차례의 연습경기가 편성돼 있어 선수단의 경기 감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군 선수단은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3월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대만 전지훈련 참가 명단 (총 41명) 

▲감독=송재박 (1명)

▲코칭스태프=한용덕(총괄), 전상렬, 최해명, 강동우, 김진수, 문동환, 구광우, 후지오 (8명)

▲투수=이정호, 허준혁, 홍영현, 전용훈, 한주성, 강동연, 윤기백, 이용호, 양 현, 박종기, 서두원, *박성민, *남경호, *채지선, *방건우 (15명)

▲포수=*박종욱, *정인석, 최용제 (3명)

▲내야수=류지혁, 홍재용, 문진제, 김 강, 최형록, 김종원, 신민재, 박기민 (8명)

▲외야수=국해성, 김경호, *고봉찬, *사공엽, 조윤성, 김경도 (6명)

(*는 신인)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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