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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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복서'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준비

기사입력 2015.01.29 22:09 / 기사수정 2015.01.29 22:10

정희서 기자


▲ 이시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이시영이 복싱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시영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를 목표로 중비 중에 있다.

이시영은 2010년 단막극에 복싱선수 역으로 캐스팅되며 복싱에 입문했다. 이후 단막극 제작이 무산됐지만 이시영은 꾸준히 복싱을 해왔다.

이시영은 2011년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여자부 48kg급 우승을 시작으로 2012년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kg급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 활약했다.

이시영은 지난 2013년에는 제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 48㎏급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배우로서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이시영은 지난 2013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해 경기 도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그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1,2차 선발전에 불참하며 치료과 재활훈련에 전념해왔다.

이시영은 현재 방영 중인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 김일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시영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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