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임다미 "한국에서도 공연하고파, 박경림 꼭 초대할 것"

▲ 임다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임다미가 한국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서 호주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우승자 임다미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날 임다미는 끝인사에서 "'2시의 데이트'와 시간을 함께 보내 반가웠다. 박경림 씨가 또 불러주시면 오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경림은 '한국에서 공연은 안하나'고 물었고, 임다미는 "하고 싶다. 정말 하고 싶다. 공연을 하게 되면 박경림을 꼭 초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경림은 "저도 노래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임다미는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동양인 최초로 TV 오디션 프로그램 '디 엑스팩터(The X Factor)' 우승을 거머쥐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후 발매한 싱글 앨범 '얼라이브(Alive)'는 호주 음반차트 1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싱글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호주 아이튠즈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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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다미 ⓒ 임다미 페이스북]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