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2014 KBS연기대상 참석…생애 첫 시상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열음이 '2014 KBS연기대상'으로 생애 첫 시상식에 참석한다.

31일 이열음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열음이 지난 4월 방영된 드라마 스페셜 ‘중학생 a양’으로 ‘2014 KBS연기대상’ 단막극 부분 후보에 올랐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학생 A양’은 항상 전교 1등만 하던 여중생이 새로 온 전학생에게 전교 1등을 빼앗기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열음은 이 작품에서 학생답지 않은 팜므파탈 매력을 지닌 당돌한 여중생 조은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첫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 이열음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시상식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나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모이시는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게 꿈만 같다”며 행사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14 KBS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