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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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3살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총출동

기사입력 2014.12.22 11:16 / 기사수정 2014.12.22 11:1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 살배기 삼둥이부터 88세 송해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스타들이 '2014 KBS 연예대상'에 총출동한다.

27일 방송되는 '2014 KBS 연예대상'에는 올해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마성의 삼둥이'로 인기몰이 중인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을 34년 동안 진행한 송해도 참여한다. 그는 88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진행 실력으로 매주 전국민에 노래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장기간 진행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한 송해는 올해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 받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아이들 외에도 '개그콘서트'의 쉰밀회, 끝사랑, 렛잇비 등 인기코너들과 '1박2일' 시즌3 멤버들의 활약도 돋보여 치열한 경합을 치를 것으로 주목된다.

'KBS 연예대상' 측은 " '2014 KBS 연예대상'의 수상 후보는 시상식 당일인 27일 공개될 예정"이라며 "어느 해보다 풍성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을 결산하는 자리에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자들이 등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신동엽과 유희열, 성시경이 진행하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여의도 KBS홀에서 27일 개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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