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이하루 반응에 "슈퍼맨, 산타보다 낫다"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루-타블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의 산타 분장에 이하루가 눈물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와 이하루 부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블로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하고 하루에게 깜짝 이벤트를 선사했다. 하지만 하루는 산타를 보고 도망가더니 "아빠잖아. 눈이 아빠처럼 생겼잖아"라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하루는 작년에도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타블로를 보고 오열했었다. 타블로는 하루가 이번에는 산타를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외의 반응을 보이자 당황했다.

이후 타블로는 인터뷰에서 "문제가 뭔지 알았다. 하루는 산타클로스가 싫은 게 아니라, 아빠가 아빠였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슈퍼맨이 산타보다 낫다"라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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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