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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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칸타빌레' 주원, 심은경 덕에 비행기 탑승 '트라우마 치유'

기사입력 2014.12.02 07:00 / 기사수정 2014.12.01 23:20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이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편을 나누어 서로를 헐뜯는 모습이 관찰카메라에 포착돼 결국 해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은 라이징스타의 수장으로서 많은 이들의 질책을 받게 됐다. 단원들은 오케스트라에서 빠지라는 부모들의 설득에 결국 오케스트라에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이윤후(박보검)는 차유진을 찾아가 관찰카메라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단원들에게 왜 이야기 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윤후의 질문에 차유진은 라이징스타 단원들을 믿고 있었다며 웃었다. 결국 라이징스타의 존폐를 놓고 열린 이사회 자리에는 단원들이 모두 나와 용서를 구해 해체 위기를 간신히 빗겨갈 수 있었다.

반면, 차유진의 트라우마를 치료해주기 위해 최면술을 공부해왔던 설내일은 자신의 최면술이 성공했다는 사실을 직감, 그를 놓아줄 결심을 세웠다. 설내일은 일부러 차유진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마지막 데이트를 마치자 친구들에게도 이별 선물을 건네며 혼자만의 이별을 준비했다.

결국 설내일은 자신의 고향 제주도로 떠나버렸고, 차유진은 영문을 몰랐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내 그는 설내일이 국제 콩쿠르에 초대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자 기쁜 마음으로 그녀에게 이야기를 전해줬다. 그러나 가지 않겠다는 설내일의 막무가내 태도에 분노해 그녀의 콩쿠르 접수 원서를 찢어 버리고 말았다.

분노도 잠시, 그는 프란츠슈트레제만을 통해 그녀가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으며 비행기 사고 트라우마를 치료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차유진이 설내일을 찾아 제주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제주도행 비행기를 탄 차유진이 결국 그녀를 만난 후 달콤한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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