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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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연기 활동 병행, 무대서 자신감 찾아"

기사입력 2014.11.20 15:4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연기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에이핑크 미니5집 'Pink LU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정은지는 "대본을 분석하고 가사를 보다보니 깊이 가사를 분석하게 됐다.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가사를 보게 되고, 무대 위에서 표현할 때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정은지는 "또한 예전보다 카메라 앞이나 무대에서 마음이 편해졌다.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지 않아 카메라 앞이 다른 멤버들보다 익숙하지 못했다. 외부 활동을 하면서 자신감을 찾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에이핑크 'Pink Luv'에는 타이틀곡 'LUV'를 비롯해 신스팝 장르인 'Wanna Be', 미디움 템포의 리듬과 감미로운 피아노 리프가 인상적인 'Secret', 힙합과 펑키가 어우러진 댄스곡 '천사가 아냐’, 특유의 순수함을 표현한 '동화 같은 사랑' 등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Luv'는 기존의 톡톡 튀는 에이핑크 음악과는 사뭇 다른 아련함을 표현한 곡이다. 에이핑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 '감성의 심화'에 초점을 맞췄다.

앞서 '4월 19일', '사랑동화', '쏘 롱(So Long)' 등을 작사했던 박초롱은 이번에 'Wanna Be' 작사에 참여하며 감수성을 발휘했다.

에이핑크는 21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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