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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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지' 정성화·이지훈·김다현, 가족 모임 화보 '유쾌'

기사입력 2014.11.17 14:45 / 기사수정 2014.11.17 14: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라카지'의 전 배우들이 뭉쳤다.

17일 '라카지' 측이 공개한 화보는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이 가족들과 함께하는 화목한 모습을 그려냈다. 고급스러운 저택을 배경으로 멋스러운 수트와 세련된 드레스로 연말에 개막되는 작품인 만큼 연말 가족 모임의 분위기를 풍겼다. 

'라카지'는 클럽 라카지오폴을 운영하는 중년 게이 부부 조지와 앨빈의 아들 장미셀이 극우파 보수 정치인 에두아르딩동의 딸 안느와 결혼을 선언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2004년, 2010년)와 웨스트엔드(1986년, 2008년)에서 리바이벌 되며 전 세계 2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됐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니어워즈 작품상을 3회(1984년, 2005년, 2010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라카지'에는 초연 멤버인 배우 정성화, 김다현, 남경주, 고영빈, 전수경, 유나영, 김호영과 함께 배우 이지훈, 송승환, 김태한, 이경미, 최정원, 유승엽, 정원영, 서경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12월 9일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24일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2차 티켓 오픈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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