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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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기사입력 2014.11.15 20:29 / 기사수정 2014.11.15 20:29

임지연 기자
허윤경이 4번홀 티샷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송도 김한준 기자
허윤경이 4번홀 티샷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송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허윤경(SBI저축은행)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허윤경은 15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6276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라운드서 버디 6개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허윤경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인지(하이트진로), 장수화(대방건설), 김지현(CJ오쇼핑) 등 2위 그룹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허윤경은 올해 6월 EI 채리티오픈과 이달초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3승으로 2014시즌을 마치게 된다.

한편 김혜윤(비씨카드)과 문현희(31)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또 허미정(25)과 장하나(22·비씨카드) 등 8명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고진영(넵스)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상금왕과 대상 2관왕을 차지한 김효주(롯데)는 이븐파 144타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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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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