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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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뇌종양 투병 고백 이어 쌍둥이 임신 당시 회상 "매일 응급상황"

기사입력 2014.11.05 14:39

황혜영 뇌종양 투병 ⓒ tvN 방송화면
황혜영 뇌종양 투병 ⓒ tvN 방송화면


▲ 황혜영 뇌종양 투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황혜영 뇌종양 투병 사실에 이어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의 아찔했던 고백이 관심을 끌고 있다.

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꾸며져 혼성그룹 투투 출신 쇼핑몰 CEO 황혜영과 그의 남편 김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혜영은 38살 때 뇌종양에 걸렸던 사실을 얘기한 뒤 41살에 쌍둥이를 임신하고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던 과거를 회상했다.

황혜영은 "쌍둥이를 임신했을 당시 체구가 작아 유독 힘들었고, 자궁 수축이 일어나 수축억제제를 맞아야 했다. 억제제 부작용으로 인해 사지가 떨리고 폐에 물이 차는 고통을 겪었다. 매일이 응급 상태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김경록은 "아내가 밥도 잘 못 먹었다. 자존심이 있어 먹여주는 것도 싫어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보이기 싫어해서 어머니도 못 오게 했다. 한시도 곁을 떠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결혼했으며, 2년 만에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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