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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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57세 어머니와 팔씨름 대결 '만신창이'

기사입력 2014.10.26 19:08 / 기사수정 2014.10.26 19:08

'1박 2일' 김종민이 팔씨름 경기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1박 2일' 김종민이 팔씨름 경기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종민이 57세 어머니와 팔씨름 대결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전북 김제 '전원일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구촌 팀과 신기촌 팀으로 나뉘어 마을 잔치를 걸고 3라운드에 걸쳐 복불복 게임을 하게 됐다. 실물 끝말잇기에서는 신기촌 팀이, 스피드 퀴즈에서는 구촌 팀이 승리하며 동점인 가운데 마지막 3라운드에서 부녀자 팔씨름 경기가 진행됐다.

부녀자 팔씨름 경기 결과는 신기촌 팀의 올킬로 끝이 났다. 신기촌 팀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가 나온 57세 어머니가 구촌 팀의 부녀자 3인을 모두 이긴 것. 이에 구촌 팀의 김종민이 도전해 보겠다고 나섰다.

김종민은 57세 어머니를 상대로 자신 있게 팔씨름에 임했지만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같은 팀 차태현이 승패가 갈리기 전 경기를 중단시켰다. 김종민은 "장난 아니다. 아귀힘이 다르다"며 어머니의 힘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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