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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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낙하산 인정"…누리꾼 관심

기사입력 2014.10.15 01:44 / 기사수정 2014.10.15 01:44

고광일 기자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 SBS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 SBS


▲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낙하산 발언'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14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29세의 나이로 최연소 임원이 된 것에 대해 "아버지는 이미 알고 계셨지만, 어머니는 기사로 접하셨다. 친구들에게 자랑할 게 아니라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축하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는 입사 당시 "저는 낙하산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사실이 맞지 않느냐. 경력은 있었지만, 2년이라는 턱도 없는 경력을 가지고 대기업 과장으로 입사하는데 다 알고 있는 상황에서 숨길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면 돌파하고 싶었다.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자신감이 있게 가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진솔하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관심이 간다",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능력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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