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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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키코, 4년째 열애設…이번엔 인정할까

기사입력 2014.10.08 16:52 / 기사수정 2014.10.08 16:52

정희서 기자


▲ 지드래곤 키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2010년부터 수 차례 열애설로만 그쳤던 두사람이 열애를 공식 인정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 매체는 8일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가 지난달 16일 서울 이태원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키코는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스킨십을 하며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2010년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YG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엑스포츠뉴스와 통화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고 밝혔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이미 빅뱅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커플 아이템, 동반 여행 등 네티즌 수사대가 찾은 열애증거도 수두룩하다.

지난 2010년 8월 13일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의 열애설을 최초로 보도한 바 있다. 이 매체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작년 6월 빅뱅이 일본에서 데뷔한 후부터 만났다. 두 사람은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실은 모델계에 이미 잘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2010년 8월 한 연예게시판에는 "지드래곤-미즈하라 키코, 커플링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또 2011년 7월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지드래곤과 미즈하라가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사진이 오르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사진과 식당에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 2장이 떠돌았다.



지난해 1월에는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사진이 퍼지며 동반 여행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처럼 지드래곤과 키코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여러 번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때마다 지드래곤과 키코는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8월에는 지드래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다음 도전자로 키코를 지목하며 'My Dear'라고 언급해 열애설에 불을 지핀 바 있다. 당시 YG 측은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을 뿐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미즈하라 키코는 1990년생으로 2007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는 이후 지난 2011년 영화 '상실의 시대'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헬터 스켈터', '아이엠 플래시!' 등에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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