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은이 동메달결정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여자 레슬링 대표 김경은(중구청)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경은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레슬링 여자 자유형 63kg 동메달결정전에서 몽골의 수키 체렌키메드에게 0-10으로 폴패해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경기초반부터 수키의 맹공에 김경은은 기술을 걸 기회를 얻지 못했다. 1피리어드 초반 곧바로 2실점한 뒤 연이어 4점을 더 실점해 0-6으로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후 4점을 더 내준 김경은은 결국 아쉬운 0-10 폴패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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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