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 공개…누리꾼 "대단하네요"

▲ 초미니 드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초미니 드론이 공개 소식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은 첨단기술업체 싸이피 웍스(CyPhy Works)가 개발한 7인치 크기의 소형 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의 모습을 공개했다.

초미니 드론은 창문 틈과 미세한 구멍,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등 사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자연재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는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회전 날개로 20분간 연비행과 360도 카메라도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초미니 드론의 장점을 불법적인 용도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초미니 드론이 불법 도촬이나 산업 스파이 등에 사용된다면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초미니 드론이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우리 국방연구소도 준비 잘 했으면 좋겠네요", "이러다가 나노 머신도 나오겠다", "활용 분야도 다양할 듯", "대단하네요", "실외 비행 성능이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