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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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문준영 "신주학 대표와 결판 지으러 가겠다"

기사입력 2014.09.21 21:55 / 기사수정 2014.09.21 21:56

정희서 기자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문준영 ⓒ 엑스포츠뉴스 DB


▲ 문준영, 신주학 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문준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지금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검색어 내리지말아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문준영은 이날 오전 소속사 신주학 대표를 비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파장을 일으켰다.

문준영은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며 현 갈등 상황을 설명했다.

문준영은 또 "말 못하고 닫고 가슴에 삼키고 시키는대로만 해야 하는게 바로 저희 같은 연예인입니다. 전 제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잃기 싫어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겠습니다.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는 지난 1988년 조선음향 신현빈 대표의 추천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2000년 2월 스타제국을 설립했다.

신주학 대표는 국내 최초의 한일 합작그룹 Y2K와 써클 등을 발굴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쥬얼리, V.O.S,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등을 제작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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