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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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테레비' 장동건, '아들과 딸'서 나무 역할로 데뷔한 사연 공개

기사입력 2014.09.13 17:17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DB
장동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들과 딸'에서 나무 역할을 맡았던 사실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옛날테레비'에서는 시청률 61%를 기록했던 드라마 '아들과 딸'에 대한 추억을 펼친다.

이날 화제의 코너 ‘요건몰랐지’에서는 '아들과 딸'에 출연했던 배우 장동건의 역할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후 정답이 ‘나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짚힌 사연이 공개된다.

당시 MBC공채 탤런트 출신이었던 장동건은 갓 입사한 동기들과 함께 나무로 출연해 주인공(최수종 분)이 지나가는 길옆에 숨어 나뭇가지를 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스튜디오에는 '아들과 딸'의 막내딸이었던 ‘종말이’역의 곽진영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그 시절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나무로 출연한 장동건의 모습은 14일 정오 '옛날테레비'에서 공개된다. 이튿날인 9월 15일 MBC퀸에서도 방송된다.

곽진영 ⓒ MBC 에브리원
곽진영 ⓒ MBC 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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