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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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에 강병규, 1년 7개월 만에 SNS 글 남겨

기사입력 2014.09.11 20:54 / 기사수정 2014.09.11 20:55

이병헌 협박 사건 ⓒ 엑스포츠뉴스DB
이병헌 협박 사건 ⓒ 엑스포츠뉴스DB


▲이병헌 협박 사건, 강병규 SNS 재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병헌 협박 사건에 방송인 강병규가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기사 주소를 링크시켜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강병규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이병헌 협박한 女모델 측 변호인 '결별 통보에 상처받아 우발범행'"이라는 제목의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지난해 2월 1일 이후 SNS 활동을 중단한 강병규는 최근 이병헌 협박 사건이 논란이 되자 약 1년 7개월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과거 이병헌과 갈등을 빚어온 강병규가 자신의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글 역시 이병헌에 관련된 글이었다.

또한 강병규는 지난 2009년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바 있으며, 이후 이병헌이 출연한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폭력을 행사해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한편 11일 동아일보는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50억 원을 요구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25) 측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결별 선언에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헌 측은 "이 씨 측의 주장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들이 처음부터 동영상을 촬영했고, 이병헌을 협박하기 위해 준비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반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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