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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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 릴레이송' 김종민 팀, 아이유 '좋은 날' 황당하게 바꿔부르며 '탈락' 폭소

기사입력 2014.09.08 19:07 / 기사수정 2014.09.08 19:07

대중문화부 기자
'쟁반 릴레이송' 김종민 팀이 탈락했다. ⓒ KBS2 방송화면
'쟁반 릴레이송' 김종민 팀이 탈락했다. ⓒ KBS2 방송화면


▲ 쟁반 릴레이송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쟁반 릴레이송' 김종민 팀이 최초로 탈락했다.

8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쟁반 릴레이송'에서는 5개의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대결은 동요가 아닌 대중가요로 진행되며 서바이벌 대결로 이뤄졌다.

이날 H.O.T.의 '캔디'가 선곡됐지만 블랙헐 팀의 에일리, 허경환, 신보라는 찬스를 선택했다. 선택된 찬스는 아이유 찬스로, 아이유가 해당 팀의 팀원이 돼 자신의 노래로 대결을 펼치는 것.

대결 곡은 아이유의 '좋은 날'. 태진아는 출연 제일 먼저 출격하며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유 역시 본인 노래를 편안하게 불렀다.

하지만 김종민은 '아무 말 못하게 입 맞출까'란 가사를 '아무 말 못하게 입 막고 서서'로 바꿔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냉동남녀 팀 원미연, 김완선, 김종민이 1라운드 최초로 탈락하게 됐다.

한편 '쟁반 릴레이송'은 '해피투게더 시즌1'의 쟁반노래방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임창정, 김창렬, 허각, 태진아, 박현빈, 홍진영, 케이윌, 신용재, 솔라, 에일리, 허경환, 신보라, 원미연, 김완선, 김종민이 5개의 팀으로 출연했다. MC는 신동엽과 아이유가 맡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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