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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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은비 발인식 엄수, 애슐리·주니 함께해"

기사입력 2014.09.05 20:14 / 기사수정 2014.09.05 20:14

이준학 기자
5일 오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은비의 유가족과 지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권혁재 기자
5일 오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은비의 유가족과 지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은비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는 5일 "故 은비의 발인식을 잘 마쳤다. 가족과 멤버 애슐리와 주니, 소속사 식구들과 친구들, 그리고 20여 명의 팬들이 故 은비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멤버 애슐리와 주니는 아직 몸이 완쾌되지 않았으나 끝까지 은비와 자리를 함께하며 인사를 건넸다. 故 은비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추모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 멤버들, 저희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어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은비의 유가족과 지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앞서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지난 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했고, 리세는 당일 새벽부터 10시간 가까이 수술을 받았다. 얼굴을 다친 소정은 이날 상악골 부분접합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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