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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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CCTV 속 유령의 진실, 제임스 스탠리 백작일까

기사입력 2014.08.31 11:26 / 기사수정 2014.08.31 11:26

'서프라이즈'에서 유령 동영상의 정체가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에서 유령 동영상의 정체가 공개됐다.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유튜뷰를 뜨겁게 달군 유령 동영상의 진실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MBC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유령이 찍힌 CCTV의 진실이 파헤쳐졌다.

영국 볼턴의 오래된 술집 '올디맨&사이스'에서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퍼졌다. 술집 주인이 유령이 찍힌 CCTV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던 것.

사람들은 술집 주인이 매상을 올리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라며 의심했고, 진위를 밝히기 위해 한 지역신문 기자가 취재를 나섰다. 화면 분석가에게 의뢰를 맡긴 결과 영상에 찍힌 유령은 CG처리가 아닌 실제 상황으로 밝혀졌고, 사람들은 유령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해했다.

영국의 역사학자이자 초자연 연구가베리 박사는 17세기 영국귀족인 제임스 스탠리 백작이라고 주장했다. 첫 번째 근거는 단발머리와 흰색 셔츠, 검은 망토를 입은 모습이 유령과 제임스 스탠리 백작이 매우 흡사했다. 두 번째 근거는 제임스 백작이 죽은 장소가 바로 이 술집 앞 광장이었다.

또 가장 결정적 근거는 참수형을 당한 제임스 백작 마지막 순간 백작이 묶여있던 의자가 술집에 있던 의자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유령을 보기 위해 사람들은 '올디맨&사이스'를 찾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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